새해가 되었다.
난 여전히 쿨내나지 않고, 여전히 몸무게는 50키로다.
여전히 회사에서 신명나고 열정쩔게 할일이 별로 없고, 사생활은 더더 재미없다.
올해에는 좋은 기운이 덕지덕지 붙어서 좀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하건만..
왠지 느낌이 그냥 그럴거 같다.
15분 뒤면 퇴근.
배가 살살 아프니 빨리 집에 가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야 겠다.
그리고 책을 좀 보고 일찍 취침해야 겠다.
참 사는게 별다를게 없다.
그런데 이 나이에 할말은 아닌거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