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

카테고리 없음 2015. 1. 6. 18:49

새해가 되었다.

난 여전히 쿨내나지 않고, 여전히 몸무게는 50키로다. 

여전히 회사에서 신명나고 열정쩔게 할일이 별로 없고, 사생활은 더더 재미없다.


올해에는 좋은 기운이 덕지덕지 붙어서 좀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하건만..

왠지 느낌이 그냥 그럴거 같다. 


15분 뒤면 퇴근.

배가 살살 아프니 빨리 집에 가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야 겠다. 

그리고 책을 좀 보고 일찍 취침해야 겠다. 


참 사는게 별다를게 없다.

그런데 이 나이에 할말은 아닌거 같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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